100세 시대 복병은 암과 같은 만성질환이 아닌 낙상이다.
우리나라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이상 노인은 83만명이다.
이는 교통사고에 이어 노인 사망 원인 2위를 차지 하는데, 전체 사망원인으로 보면
암에 이어 5위이다.
낙상은 노인들에게 흔할 뿐만 아니라, 넘어지면 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
외상성 뇌 손상, 골절, 심지어 사망과 같은 심각한 건강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의 낙상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되는
낙상 예방 요령 및 안전 조치에 대해 소개한다.
■ 노인 낙상의 원인?
노인은 젊은 사람보다 넘어지기 쉽다.
“노화는 근력과 유연성이 감소하여 인체의 균형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며,
보행능력과 협응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시력 저하와 청력 상실로 인해 잠재적인 위험을 탐색하고 식별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노화로 인해 낙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신체 부위는 다음과 같다.
• 눈 - 시력 저하 또는 상실.
• 신경 – 신경 기능 저하 또는 상실.
• 뼈 - 골밀도 감소.
• 근육 - 근손실 또는 근기능 장애.
• 뇌 - 협응 기능 저하
이 외에도 알츠하이머, 치매로 인해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 노인 낙상 예방 팁
낙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균형감을 키우고,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1.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고 민첩하게 유지하여 균형을 잡고
넘어짐을 방지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넘어지려 할 때
몸을 더 잘 붙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보행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근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은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노인들에게 빠르게 걷기 등 중강도의 운동을 주에 150분 운동을 하거나
조깅이나 등산과 같은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주 75분 동안 운동할 것을 권장한다.
여기에 주 2일은 근력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2. 균형성 운동
근력과 균형성 운동은 낙상을 예방하는데 효과 있다.
균형을 유지하는 운동은 다리와 코어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코어 강화는 다리의 신경 압박이나 척추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
3. 뇌와 심장 건강
건강한 뇌와 심장은 신체의 균형 능력과 관련되기에
낙상 위험을 줄이려면 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뇌와 심장을 관리에 있어 혈당 수치를 관리하고, 당뇨병과 같은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 포함하는데, 이는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비타민
비타민도 균형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 B12의 결핍은 발의 신경 기능 장애를 유발하여 낙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허약, 팔이나 다리의 무감각이나 따끔거림, 균형 문제 등 설명할 수 없는 다른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
B12 결핍을 의심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비타민 B12가 부족하지 않은 경우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5. 섭취 약물 목록 작성.
특정 약물은 주의력을 변화시키고 균형을 잃을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나드릴(Benadryl)과 같은 일부 항히스타민제는 항콜린성 특성을 가지며 진정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항콜린성 특성이 있는 약물은 불수의근에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할 수 있다.
이는 넘어지는 동안 스스로를 신체를 붙잡는 것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신체의 반응이 느려질 수 있다.
이 외에 한번에 5개 이상의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낙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낙상은 너무 많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의 부작용 및 약물 상호 작용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어떤 약을 복용하고 얼마나 자주 복용하는지 적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약은 줄이자.
6. 금주 또는 절주
알코올은 주의력과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하루에 1잔 이상 술을 마시면 낙상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
알코올은 낙상 위험을 직간접적으로 증가시킨다.
먼저 간접적으로는 신경과 발의 손상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공간에서 다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뇌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발의 능력이 감소하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직접적으로 이는 뇌에 대한 독소로서 "뇌의 균형 센터"인 소뇌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음주는 단기적으로 진정 효과가 있지만, 낙상과 같은 의도하지 않은 부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 연구소에 따르면,
노화로 인해 알코올에 대한 신체의 내성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노인은 성인보다 이러한 위험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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